“이젠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아이코스 일루마, 본격 판매
한국필립모리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15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편의점서 공식 판매 개시
지난달 25일 출시를 알린 한국필립모리스의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가 오늘(10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제품은 출시 이후 아이코스 일루마 직영 매장에서만 사전 판매해왔지만, 오늘부터는 전국 15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물론 서울, 부산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제품의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도 함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 제품은 한국필립모리스가 2019년 아이코스3 듀오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청소, 고장 등의 이유로 기존 아이코스 이용자들의 주요 불만요소로 꼽히던 ‘블레이드’를 없애고,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담배 가열 시스템을 추가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사전 구매 당시 아이코스 직영 매장 앞이 수일 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뜨거운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본격 판매에 돌입하며 보상 판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코스 기기(아이코스2.4플러스, 아이코스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듀오)를 반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10만9000원과 6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기존 아이코스 사용자으로부터 친구 추천을 받아 구입하면 11만9000원과 7만9000원에 각각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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