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
전용 78~84㎡, 최고 39층, 7만1000여가구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전용면적별로는 ▶84㎡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11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은 양주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를 23일은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 견본주택을 열었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시는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에서 벗어나면서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 적용을 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회정동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가깝다. 회천신도시는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로 이뤄졌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일부 세대 제외)했다. 일조권과 조망권을 갖춘 앞뒤로 탁트인 39층의 스카이뷰가 가능한 초고층아파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는 2028년 개통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까지는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회정역이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부권 진입도 쉽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가 오는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고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도 검토 중이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건너편에 회천신도시가 있고, 3번국도가 인접해 의정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주변 평화로, 덕정길에도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있다. 특히 덕정중·고암중·회천중·덕계중·덕계고·덕정고 등이 통학 가능 거리에 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우먼개발이 위탁한 무궁화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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