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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심리지수 비관적 시각 지속…주택전망도 하락

한국은행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比 2.3p 떨어진 86.5
기대인플레이션율 4.2%…전월 대비 0.1%p↓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높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더 하락했다. 다만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하락하며 물가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은이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86.5를 기록해 전월 대비 2.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이 수치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86.0, 8월 88.8, 9월 91.4 등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높아졌지만 10월에 88.8로 떨어졌고, 11월 들어 더 하락했다.  
 
[자료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CSI는 아파트매매가격하락 폭 확대와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하면서 3포인트 하락한 61을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51을 기록해 1포인트 상승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다.  
 
취업기회전망CSI는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지만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4포인트 하락한 66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은 5.1%,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2%로 전월 대비 모두 0.1%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은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과 관련해 “지수 수준이 100을 하회하여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며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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