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예측 부진…지난 10월에도 상장 미뤄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람테크놀로지는 금융감독원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주당 1만8000원~2만2000원에 100만주 공모를 목표로 지난 1~2일 양일간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장 상황 악화에 앞서 10월에도 공모를 한 차례 철회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주관했던 신영증권 관계자는 “상장 철회는 아쉽지만 기업공개 과정서 많은 기관 투자자로부터 핵심제품인 XGSPON(통신용 반도체)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회사가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폭넓은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가 기구축되어 있는 만큼 재도전에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는 “아직까지 시장상황이 자람테크놀로지의 적정가치를 평가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갖고 돌아와 상장을 재추진할 것”이라며 상장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프로필 사진이 보물 1호인 나”…빽가, 세상 떠난 母 향한 그리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프로필 사진이 보물 1호인 나”…빽가, 세상 떠난 母 향한 그리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렇게 얇은 폰은 처음!"…갤S25 엣지, 슬림폰 열풍 일으킬까[잇써봐]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모태펀드 존속 불확실성 해소될까…이재명 공약에 업계 주목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단독]지투지바이오, 특허무효심판 피소…상장 영향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