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가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과 함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3’을 열고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선 이수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OTT시대 지식재산권(IP) 확보 방안 및 사전등급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응준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OTT 음악저작권(인접)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분석을 공유한다. 이 밖에도 ▶김혜창 한국저작권위원회 본부장 ▶노동환 웨이브 팀장 ▶장준영 쿠팡 전무 ▶전범수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미디어미래연구소 측은 “이번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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