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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르웨이 뉴스룸 개설…‘글로컬라이제이션’ 강화

전 세계 56개 지역 44개 사이트 확대

 
 
 
삼성전자 노르웨이 뉴스룸.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노르웨이에서 온라인 뉴스룸을 개설하고 북유럽 홍보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온라인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북유럽 권역에서 뉴스룸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설로 삼성전자의 유럽 내 뉴스룸은 총 20개로 늘어났다. 전세계로는 56개 지역, 44개 사이트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필리핀에 뉴스룸을 오픈한 것을 비롯해 올해 체코, 튀르키예, 싱가포르,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로 뉴스룸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최근에는 뉴스룸 전체 누적 방문자수가 2억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면서 지역 소비자들에게 회사 소식과 지역 특화 소식을 현지어로 전하며 밀착 소통하기 위해 뉴스룸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초기 선진국과 생산 시설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점차 글로벌 각 대륙과 국가에 확대해 나가며 세계화와 지역 특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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