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대한민국 KS명가’ 선정…“KS인증 10년 이상 유지”

현대L&C, KS명가 건설 부문 우수기업 선정
건자재 제조 기술·노하우 혁신 성장 인정받아

현대L&C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대한민국 KS명가(KS명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S명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한국산업표준(KS)인증 도입 60주년을 기념해 새로 제정한 우수기업 선정 사업이다.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산업계에 모범이 될만한 기업을 엄선해 시상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는 올해 ▶건설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 총 5개 분야 중 건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L&C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건축자재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고 업계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KS명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현대L&C는 1966년 국내 최초로 PVC(폴리염화비닐) 공장을 준공했고, 1975년 PVC를 활용한 바닥재 KS인증을 취득했다. 현재까지도 현대L&C는 창호·바닥재 등 인테리어 자재 전반에 걸쳐 총 5개의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KS명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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