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어린이와 호두까기 인형 관람”…일화, 자선공연 후원
일화, 후원금 3000만원 및 맥콜 1500개 기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자선 발레공연 함께 관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아동 청소년 등을 돕는데 나섰다.
23일 일화는 제25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이하 꿈사크)’ 축제에 후원금 3000만원과 맥콜 1500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꿈사크는 자원봉사 애원,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1997년 IMF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개최된 자선 공연이다. 꿈사크는 지금까지 3만30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을 초대해 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40개의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상균 일화 회장이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진행된 제8회 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의 맥콜존 적립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활동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억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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