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예비심사 청구 후 3개월 만 승인
새벽배송 유일 흑자기업, 기업가치 1조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3개월여 만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새벽배송업계 유일 흑자기업으로 꼽히는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케이뱅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357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냈다. 2018년 3억원, 2019년 10억원, 2020년 97억원에 이은 연속 흑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ds 전년보다 21% 증가한 2024억원,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7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의 기업가치는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새벽배송 업체인 컬리도 올해 8월 하반기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마쳐야 하는 만큼 컬리는 내년 2월까지 상장 작업을 마쳐야 한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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