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설빅세일’ 2일 오픈…“최저가 승부수”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설빅세일 펼쳐
할인쿠폰 3종에 최대 82% 특가상품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명절 물가 잡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스펙을 키우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
할인쿠폰은 총 3종을 선보인다. 먼저, 최대 1만원과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제공한다.
또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해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카테고리 별로 8개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밤 12시에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일은 ‘노트북/PC 사는 날’로 지정해 G마켓은 ‘LG그램 노트북’, ‘로지텍코리아 무선 게이밍 마우스’, 옥션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인텔 게이밍 조립PC’ 등을 최저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가전(3일) ▶디지털기기(4일) ▶가공식품(5일) ▶건강식품(6일) ▶육아용품(7일) ▶생필품(8일) ▶신선식품(9일) ▶커피/음료(10일) ▶뷰티(11일) ▶주방용품(12일) 순으로 최저가 도전상품을 선보인다.
그 외로는 이벤트와 라이브쇼핑도 이어진다. 스마일클럽 신규가입 회원에게 최대 1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방의 경우 G마켓은 총 12회, 옥션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명절 선물로 인기 브랜드 상품에 단독 혜택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할인쿠폰 강화, 최저가 도전 상품 등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빅세일을 준비했다”며 “명절에 꼭 필요한 인기 선물과 필수 명절 준비 상품을 G마켓 MD가 엄선한 만큼, 명절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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