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출범 2년 만에 회원 수 150만명 달성
누적 웹소설 4만8000편 기록…지난해 총 매출액 170억원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2022년 성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1월 출범 이후 올해 2주년을 맞이한 ‘노벨피아’는 독자와 작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화제가 됐으며, 정액제 구독 및 조회수당 정산 이벤트 등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 요소에 힘입어 지난해 총 매출액 170억원, 회원 수 150만명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4만8000여 작품 중 지난해 등록된 작품이 2만 4000편으로 콘텐츠 면에서도 양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 자사의 독점 웹소설을 기반으로 출시한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1만 장을 기록하며 국내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중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노벨피아는 웹툰, 영상, 굿즈 제작 등 자사의 웹소설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인기 웹소설 50여 작품이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 글로벌 플랫폼 ‘태피툰’에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등 인기 웹소설 10여 종을 번역 유통했으며, 웹소설 불모지로 알려진 일본에서도 현지화를 통해 ‘노벨피아 재팬’을 안착시켰다.
노벨피아는 올해 계묘년을 질적 향상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IP에 걸맞은 작품을 대거 배출하고, 원소스 멀티유즈 부문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벨피아 회원 수 200만명과 누적 작품 수 6만편 돌파를 목표로 다채로운 공모전과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경 메타크래프트 본부장은 “출범 2년 만에 이 같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분들과 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2023년에도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작가와 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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