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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베이비스텝’ 가능성 높아, “경기침체에 대비”

생산자물가·소비자물가 동반 하락에 금리인상 폭 주춤할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EPA=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첫 금리인상을 앞두고 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은 연준이 오는 2월 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p 금리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94.3%라고 전망했다. 

미국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 앤드루 홀렌호스트 역시 투자자보고서를 통해 이번 금리인상 폭 전망치를 0.5%p에서 0.25%p로 조정했다. 

이 같은 분석은 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해 시장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또한 크게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연준이 이달 공개한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 역시 이 같은 전망을 가능케 했다. 연준은 12개 관할지역 경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 몇 달간 6개 지역의 경제활동이 지난 조사 당시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올해 중반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4.75~5% 사이까지 올리다 연말에 0.5%p 인하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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