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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워킹맘은 애국자”…새해 출산 임직원에게 공청기 선물

이달 1~7일 자녀 출산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전달
다문화 가정 180명에게는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건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출산 여성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재용 회장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또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총 180명에게는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식음료·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다자녀 가정과 장기 해외 출장 직원 가족에게 스마트폰·태블릿PC, 굴비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8월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아 여성 직원 10여명과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별도 간담회를 갖고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애국자"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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