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온 뚝 ‘난방비 폭탄’ 떨어지자…돈 아끼는 ‘난방용품’ 잘 나간다
- 난방비 1년새 30%↑...난방텐트·방풍비닐 등 대체제 불티
난방 테이블·미니 온풍기 등 이색 보조용품도 인기
[이코노미스트 김서현 기자] 올겨울 영하 20도를 웃도는 최강 한파로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일명 ‘난방비 폭탄’을 맞은 가구들이 늘고 있다. 당장 이달 생활비에 적잖은 부담을 안게된 시민들은 추위를 견디기 위한 방어막으로 난방에 의존하는 대신 난방텐트, 방풍비닐 등 방한용품 구매를 선택하고 있다. 난방에 드는 비용은 줄이고 보온효과는 높이자는 취지다.
26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문틈을 막는 문풍지, 난방텐트와 같은 난방 보조용품 매출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창문 틈새 바람을 막아주는 문풍지는 126%, 핫팩은 93% 증가했다. 이어 각각 71%, 91% 증가한 실내용 난방텐트와 방풍 비닐도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는 올 겨울 특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1번가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집계한 ‘실내 방한 관련 용품 거래액 추이’에 따르면 난방텐트의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81% 높았으며, 뽁뽁이 등이 포함된 단열시트류의 수요는 12%, 방풍비닐의 경우 22%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핫팩(50%), 매트(38%) 등도 추운 날씨에 힘입어 수요가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영상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지던 시기가 있었다”며 “이번 설연휴 직후 찾아온 한파뿐 아니라 이때 당시에도 한창 증가세인 난방비를 아끼고. 급격한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방한용품 소비를 늘리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강추위에 ‘1인 가구 맞춤’ 이색 난방용품도 눈길
다양화된 거주 형태에 따라 코타츠(난방 테이블)와 같은 이색 난방 보조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타츠는 전열기가 달린 테이블 위로 담요 등을 덮어 내부 열을 보존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다.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같이 작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난방이 가능해, 젊은 층들에 인기있는 상품이다.
책상 아래 부착해 은은하게 발열하는 에스워머(데스크 히터) 역시 난방이 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메우고, 스탠드 형식으로도 전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다만 해당 용품들은 모두 전형적인 전열기로,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시켜주는 저전력 용품들은 아니다. 이에 1인 가구의 거주공간에 알맞은 소형 제품도 인기를 끄는 추세다. 11번가 관계자는 “적은 전력으로도 높은 보온효과를 낼 수 있어, 올겨울 소형 온풍기의 인기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최근 1년새 난방비는 30% 넘게 올랐다. 이번 달 난방에 주로 사용되는 주택용 열요금은 메가칼로리(Mcal)당 89.88원,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9.69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7.8%, 38.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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