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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경제 회복할 것”…경제성장률 5.2% 상향 조정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 젠시(澗西)구에 소재한 둥쉬(東旭)수소에너지 전기기계장비산업단지에서 직원이 수소연료전지 엔진을 조립하고 있다. ⓒ신화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 경제가 5.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World Economic Outlook) 수정 보고서에서 2023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4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5%로 직전 10월 전망을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목표치인 5.5%에 한참 못 미치는 3%를 기록했다. IMF는 “중국이 올해 경제 활동을 전면 재개하면서 경제성장률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2.9%로 감소한 후 내년 3.1%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2000~2019년 연평균 세계 경제성장률은 3.8%라고 밝혔다. IMF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세계 경제 활동이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 제공:CMG 중국통신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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