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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얼굴천재’ 차은우, 남친룩까지 접수…‘만찢남 스타일링’ 대해부
- 오버이어 헤드폰 착용…패션 악세서리 트렌드로 자리매김
피오브갓, 도프 제이슨, 팜앤젤스 브랜드…10~30대 남친룩

‘아일랜드’ 시즌1 1화에서 차은우(요한 분)는 오버이어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가 드라마에서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착장한 이 제품은 미국의 음향 기기 업체 보스가 2019년 출시한 ‘NC(Noise Cancelling) 700’이다.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NC 700’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가격은 49만원대이다. 2화에서도 차은우가 이 헤드폰 제품을 목에 건 모습이 나온다.

차은우(요한 분)의 착장으로 오버이어 헤드폰은 단순한 음향 기기를 넘어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제품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헤드폰 외에도 그가 착장한 스웨터, 점퍼 등 패션 아이템에도 화제를 일으켰다. 드라마 속 차은우(요한 분)가 형 최태준(찬희 분)을 찾으러 보육원을 찾아왔을 때 입은 스웨터는 피오브갓 브랜드의 크루넥 스웨터 제품이다. 면 100% 소재의 이 스웨터는 미국에서 제작됐다. 공식 사이트 출고가는 635달러로 국내 기준 8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피오브갓 브랜드는 2013년에 제리 로젠조가 설립한 미국의 럭셔리 스트릿 패션 브랜드다. 기존 스트릿 패션보다도 캐주얼, 미니멀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코트나 수트같은 테일러드한 아이템도 다루고 있다.

스웨터와 함께 입은 가죽 무스탕은 도프 제이슨 브랜드의 솔리드 무톤 자켓이다. 이 자켓은 미 공군 무톤 자켓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일반 인조 무스탕보다 두께감 있으며 겉은 가죽, 안쪽은 부드러운 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도프제이슨 브랜드는 7명의 장인이 직접 프리미엄 가죽 가먼츠를 제작한다. 가죽 자켓에 최적화된 레더 케어 스시틈엘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영 관리한다.

집에서 입은 맨투맨의 브랜드는 팜앤젤스의 로케이션 언노운 크루 넥 스웨트셔츠 제품이다. 현재 공식사이트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이 제품은 보라색 색상의 긴소매 스웨트셔츠로 중간에 주황색 그래픽 프린트가 포인트로 새겨져있다.
팜앤젤스는 평소 LA 여행을 즐기는 몽클레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라가치가 2015년 LA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기반으로 론칭한 스트릿웨어 브랜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남신,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외모) 등의 별명을 가진 차은우는 각종 패션아이템들을 완벽소화하며 매번 아이템에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며 “이번 아일랜드에서 역시 10대부터 30대까지 남성들의 남친룩으로 거론되며 무스탕, 맨투맨, 니트 스웨터의 브랜드 제품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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