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연진아, 너 스타일은 좀 되네?” 더글로리 시즌2, 송혜교·임지연 ‘★패션’ 보니
더글로리 시즌2 10일 오후 첫방..임지연 패션 또 화제
시즌1과 비슷...올 블랙 착장 송혜교 패션템에도 눈길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가 10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시즌2‘ 티저 영상, 캐릭터 포스터, 공식 예고편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과 포스터 속에서 주연 송혜교부터 학교폭력 주동자로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임지연이 입은 패션템들이 미리 공개되며, 착장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초 공개된 시즌2 티저 영상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은 문동은(송혜교 분)과 만난 자리에서 또 한번 럭셔리한 패션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이 착용한 셔츠블라우스, 스커트는 모두 ‘딘트’ 브랜드 제품이다. ‘딘트’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편리한 스타일을 제공하는 패션 브랜드다. 풀 코디네이션 스타일링으로 럭셔리룩은 물론 오피슬룩, 시크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블라우스는 딘트의 ‘러프 데님 빅 카라 퍼브 블라우스’ 제품이다. 이 블라우스는 어깨 라인의 볼륨감 있는 퍼프와 빅사이즈로 길쭉하게 내려와있는 카라가 특징인 제품이다. 전면 카라 네크라인과 소메라인에는 싧와 진주 버튼 포인트로 제작돼있다.
스커트 역시 딘트의 ‘마드 데님 훌 언발 미디 스커트’ 제품이다. 밑단 언발 기장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라우스와 스커트 두 제품의 가격은 각 8만9000원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블라우스, 스커트와 함께 매치한 가방은 ‘오프화이트’ 브랜드의 ‘오프화이트지트니백’ 제품이다. 가방 앞쪽에는 ‘SALARY INSIDE’, 뒤쪽에는 ‘POCKET’의 개성있는 디자인의 폰트가 그러져있는 게 특징이다. 프린트된 그래픽 디테일이 포인트다. 가격은 227만원대로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블랙 색상은 품절인 상태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박연진은 티저영상에서 빅카라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언발 기장으로 경쾌한 느낌이 든 패션템으로 자기잘못을 모르고 뻔뻔한 캐릭터를 살린 박연진의 아이덴티티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을 선보였다”라며 “더글로리의 임지연의 연기와 스타일링이 모두 완벽했다”고 말했다.
시즌2 티저 영상 속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상징적인 블랙코트도 눈에 띈다. 문동은(송혜교 분)이 입고 나온 코트는 바로 띠어리의 블랙 ‘오크레인 트렌치 코트’다. 시즌1부터 거의 송혜교의 상징적인 옷으로 느껴질만큼 임팩트가 강하고 자주 입고 나오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635달러로 약 82만500원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시즌2 방영에 앞서, 송혜교는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풀뱅 긴머리와 블랙 자켓과 팬츠로 셋업을 착장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무표정한 모습이 흑화된 드라마 속 극중 문동은을 저절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셋업 제품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노프라미스'의 제품이다. 상의는 노프라미스 2022 가을 시즌에 선보인 오버사이즈 오픈 카라 싱글 버튼 자켓으로 가슴 위 절개라인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가있다. 가격은 53만9000원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켓과 함께 여자 셋업으로 착용한 바지는 노프라미스이 더블핀턱 팬츠로 가격은 42만4000원이다. 이 제품 역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미리 공개된 티저영상, 포스터에서 이들이 입은 패션 역시 또한번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공개되면 해당 브랜드와 제품에 관한 문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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