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삼성웰스토리 등과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화학적 재활용 소재 공급…재활용 프로세스 구축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롯데케미칼이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와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전날 오후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가 사용되며,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세스 구축 등이 추진된다. 3사는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제품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패키지를 개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t 이상으로 늘리는 동시에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기존에 재활용되기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과 매립을 막을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며 “친환경‧탄소 저감 포장재, 용기 등을 선호하는 고객사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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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가 사용되며,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세스 구축 등이 추진된다. 3사는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제품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패키지를 개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t 이상으로 늘리는 동시에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기존에 재활용되기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과 매립을 막을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며 “친환경‧탄소 저감 포장재, 용기 등을 선호하는 고객사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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