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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민팃,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공동 추진
중소기업 ESG 확대 목적

박주용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오른쪽)과 민팃 하성문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지난 5일 민팃과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신규 디지털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민팃의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유휴자산을 친환경적으로 처분하고 기부하는 ESG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기부를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양사는 ESG 상품개발, 자원순환 캠페인,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민팃 ATM 설치 확대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에서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등의 핵심역량과 민팃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및 기술력을 융합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ESG와 관련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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