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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민이주㈜와 해외 투자·이주 올케어 업무협약

해외 투자 및 이주 손님 위한 해외 자산관리 서비스 라인업 확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제공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오른쪽)과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6일 해외 투자이민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국민이주㈜와 해외 투자·이주 관련 맞춤형 올케어(All-Care)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해외 이주 관련 제반 업무 ▲해외 부동산 구매 및 해외 사업 진출 지원 ▲비자 및 유학 컨설팅 ▲한미 세법 자문 등 해외 이주를 준비중인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5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국민이주㈜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부터 이민까지 올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내 금융환경에서 리스크 분산을 위한 해외 투자와 이주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해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자산관리(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본격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했다.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내 패밀리오피스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행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초고액자산가(VVIP) 손님의 개별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진단 서비스, 세무·법률 자문, 은행권 최고의 리빙트러스트, 문화예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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