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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디테일 더했다…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2023 상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동안 수많은 브랜드가 사라졌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도 많았다. 다른 결과는 다른 판단에서 나왔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혁신한 브랜드는 흔들리는 경기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기업과 브랜드를 향한 소비자들의 믿음은 견고했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어떻게 생존할까. 정해진 답은 없다. 하지만 변화를 반복하며 살아남은 브랜드의 공통점은 있다. 소비자 만족이 기업 경영의 핵심이라는 가치를 믿었다는 점이다.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2023 상반기 소비자 브랜드 대상은 이런 기업들에 주어졌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은 기업들은 도전과 변화로 소비자의 요구에 끊임없이 응답했다.

사랑받는 브랜드는 시장 환경 변화에도 기민하게 반응했다.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사회적 가치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불황에도 더 건강하고 편리한,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했다. 이런 가치를 함께 좇은 기업들이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편집자주]

현대자동차의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 현대자동차]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가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3 상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오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45㎜ 길어진 5035㎜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 50㎜ 늘이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발광 다이오드(LED) 램프’는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다. 2895㎜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는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캘리그래피 트림도 구성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전면부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세대 모델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그랜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그랜저에는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빌트인 캠2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펫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기능도 탑재됐다.

국내 소비자들도 그랜저의 높은 상품성을 인정하는 모습이다. 올해 1~5월 그랜저의 국내 판매량은 5만1442대다. 매월 9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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