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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5G 미국 시장 진출…스마트팩토리 통신망 구축

일본· 유럽에도 5G 특화망 단말 공급

우리넷이 미국 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은 우리넷 회사 전경. [사진 IPR스퀘어]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 기업 우리넷(115440)이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 미국 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넷은 글로벌 기업 등에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의 사업 협력 및 추가 공급을 준비하는 등 해외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특화망 5G 사업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특화망 5G SA(4.72㎓+28.9㎓) 지원 등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KC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미국 통신사가 남미 지역에 우리넷 단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검증(PoC)도 진행 중이다.

우리넷은 일본과 유럽 등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단말을 공급하기 위해 기지국 장비와 연동 테스트를 진행해 카가FEI 인증 등을 획득했다.

최근 카가FEI와 ‘우리넷 5G솔루션의 일본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가FEI는 무선모듈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파법 인증 취득, EMS서비스 등 IoT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넷 관계자는 “국산 5G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KC 인증이 완료된 특화망 5G 디바이스로 5G+ 인프라 시장 확대에 맞춰 국내외 5G IoT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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