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 8월부터 입주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동부권 중심지 구리 갈매지구…5년간 인구 유입 활발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수도권 동부권 주거 벨트의 중심 구리 갈매지구에서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가 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별내역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5실 규모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는 수도권 동부권의 핵심 교통수단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향후 8호선까지 개통이 완료되면 주변 교통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이외에도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잠실-구리 방면을 향하는 다양한 버스들이 정차하며 경춘북로·갈매IC·퇴계원IC·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 부근에는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구리시 갈매동 일대 약 79만9000㎡ 부지에 약 63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용인구는 약 1만58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구리 갈매지구의 수용인구는 5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구리 갈매지구에는 남양주시의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산·별내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다산신도시에는 복합쇼핑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관람, 취미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메가박스 영화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다산아트홀에서는 뮤지컬, 음악회, 공연 등이 조성된다. 이어 별내신도시는 이마트 별내점, 롯데시네마 별내점과 함께 인근으로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있다.
수도권 동부권 주거 벨트의 핵심지로 평가받는 구리 갈매지구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역부터 시작되는 노선으로 총 12.9㎞ 구간에 6개 역이 들어서며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별내선은 GTX-B 노선 계획도 포함돼 있으며 경춘선이 운행 중이다. 최근에는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청원서를 접수했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신내동은 경춘선과 6호선이 지나는 신내역이 가깝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6개 철도와 연결돼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리기에 적합하다. 또 지하철 9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도시철도가 지나간다. 또 인근에 4호선과 8호선, 경의중앙선도 인접하다. 구리 갈매지구에는 갈매천· 협동공원·경의선 숲길 등을 중심으로 친자연적인 환경이 형성돼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리 갈매지구는 지난 5년 동안 인구가 15%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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