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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표 ‘크리에이터’ 팬 플랫폼 나온다…바이너리, 첫 사업 계획 공개
- 하이브 개발 법인 ‘바이너리코리아’ 지난해 7월 설립
첫 사업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터 중심 팬 플랫폼’ 선정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하이브 개발 법인 ‘바이너리코리아’(BINARY KOREA)가 크리에이터 중심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내놓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이브에서 2022년 7월 25일 설립한 기업이다. 법인 출범 후 첫 번째로 구체화 된 사업 계획을 ‘크리에이터 중심의 팬 커뮤니티’로 꼽으며 정체성을 대외에 알렸다. 하이브는 이번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검토·도입할 방침이다.
바이너리코리아는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다양한 활동 영역을 지원하고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온라인 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여러 활동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따라 여러 채널에 분산될 수밖에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는 생태계로 조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과 발행을 넘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원하는 팬덤 및 구독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팬덤의 규모와 무관하게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팬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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