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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가치 알리는 동아제약…“자선 연주회 후원”

매년 자선 연주회 후원…박카스 등 지원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치 확산 노력할 것”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메리 투게더, 영화 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자선 연주회 현장 [사진 동아제약]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동아제약은 이 회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메리 투게더, 영화 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서울과 경기, 대전에 사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 명이 자선 연주회에 참여했다.

동아제약은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자선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문화예술의 가치를 넓히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 사단법인 메리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인 박카스를 지원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자선 연주회를 기념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기부금도 전달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 꾸려졌으나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연주회 예약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롯데콘서트홀의 2000여 좌석이 매진돼 감동을 더했다”며 “사단법인 메리에 지속해서 후원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제약은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비롯한 여러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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