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넷텐션이 사명을 프라우드넷으로 변경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프라우드넷 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간의 기술 및 솔루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우드넷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버 엔진 솔루션 제공 및 협력 확대 ▲마케팅 및 판매 협력 ▲기술 지원 강화 등 양사간 협력 솔루션의 시장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솔루션의 안정적인 기술 지원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프라우드넷은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게임 개발사에 채택된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통해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성능을 한층 더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에게 최적화된 서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우드넷의 최성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프라우드넷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 개발사들에게 최적의 서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배주환 상무는 “프라우드넷의 고성능 서버 엔진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이 만나 더 나은 게임 서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협력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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