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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최대”…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312억원

지난해 3분기보다 58.7% 증가…“IRA 세액공제 긍정 영향”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추이.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한 수치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줄었고 영업이익은 58.7%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금액은 2155억원으로, 이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157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5조7441억원, 영업이익 1조8250억원을 달성, 3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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