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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 뛴 美 빅테크…전문가들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투자”

빅테크 7개사 골라담은 한투운용 ETF 인기
개인 17거래일 연속 순매수…274억 몰려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올해 상승률이 40%에 달하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주식을 골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일반 투자자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9월 출시한 ‘ACE 미국빅테크 TOP7 Plus’ 얘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ACE가 간다, 응답하라 미국시장전문가’ 영상 7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이남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을 비롯한 6개 증권사 연구원의 미국 빅테크 종목 투자 전망을 담았다. 

미국 빅테크 7개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다. 이들 종목은 올 상반기에만 88.94%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평균 3.45% 상승해 같은 기간 S&P500 수익률(-2.07%)을 상회했다.

영상에서 전문가들은 빅테크 종목에 대해 “AI, 반도체, 로봇 등을 모두 포괄하는 빅테크는 여러 산업과 함께 성장할 분야로, 향후에도 주가 추가 상승 여지가 분명히 있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내놨다.

그러면서 빅테크 7개 종목을 담은 ETF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들은 “빅테크의 기준점이 되는 ETF가 없었는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가 상장되며 투자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해당 상품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호평했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 상장 이후 전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274억원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빅테크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문가들의 전망을 궁금해할 투자자들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학계와 금융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응답하라 미국시장전문가’ 시리즈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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