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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포유, 美 조지아주에 현지법인 설립

삼성 등 고객사 현지 제조시스템 구축 지원 

SK온 미국 조지아 공장. [사진 아이엘포유]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비즈니스인사이트와 자회사 아이엘포유가 삼성, SK 등 고객사의 미국 현지 제조시스템(MES) 구축 대응과 미국 현지 정보기술(IT)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법인(BIA)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인 설립을 위한 초기 투자금은 약 13억원이다. 이 법인은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하는 고객사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지원하는 역할이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제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을 비롯해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다. 

비즈니스인사이트와 아이엘포유는 BIA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 MES IT 구축을 지원한다. 향후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홍희영 아이엘포유 대표는 “북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MES 컨설팅과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미국 한인 마트 대상 IT 사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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