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그린리소스, 공모가 상단 초과 1만7000원 확정…24일 상장

수요예측 경쟁률 753:1
오는 13~14일 일반 청약

2024년 완공 예정인 그린리소스 청라 신사옥 전경. [사진 그린리소스]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린리소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164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3.78%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1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1890곳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수요예측에 총 9억1136만500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753.19대 1로,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관계인수인을 제외한 모든 참여 기관이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시설 및 기계 장치 구입,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 약 5,000평 규모의 신공장 및 신사옥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공장 활용을 통해 생산능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리소스의 일반청약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미국 4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5%↑…예상치 상회

2윤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지원·협력 계속”

3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돌파…정부 “수급 부족 탓”

4美, 중국산 전기차 관세 100%·태양전지 50%로 대폭인상

5“가장 강력한 S클래스”…벤츠 AMG S 63 E 퍼포먼스 국내 출시

6 미국,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100%로 인상

7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익 1557억원…전년 比 35.0% ↓

8푸틴, 오는 16~17일 중국 국빈방문…“시진핑과 회담”

9경주시,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 등급 받아

실시간 뉴스

1미국 4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5%↑…예상치 상회

2윤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지원·협력 계속”

3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돌파…정부 “수급 부족 탓”

4美, 중국산 전기차 관세 100%·태양전지 50%로 대폭인상

5“가장 강력한 S클래스”…벤츠 AMG S 63 E 퍼포먼스 국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