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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축포’ 터졌다...골든블랑, 프로야구팀 LG 트윈스 통합 우승 축하주로

골든블랑, 인터리커가 2021년 선보인 스파클링 와인
정규시즌 우승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주로 뽑혀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프로야구팀 LG트윈스 통합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뽑혔다. 사진은 LG 트윈스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팬들과 함께 골든블랑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 [사진인터리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종합주류기업 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프로야구팀 LG트윈스 통합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LG트윈스는 지난 13일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LG 트윈스 선수단과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골든블랑 샴페인을 터뜨리는 행사를 벌였다. 골든블랑 샴페인은 지난달 LG 트윈스 정규시즌 우승 당시에도 축하주로 등장했다.

골든블랑(Golden Blanc)은 인터리커가 2021년 7월 선보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별 개수에 따라 샴페인과 크레망(cremant), 일반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분한다.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LG트윈스 오지환 선수가 인터리커 샴페인 골든블랑을 양손에 들고 팀의 통합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인터리커]

고급 스파클링 와인에 속하는 샴페인 라인은 별이 다섯개 그려진 5스타부터 시작한다. 골든블랑 샴페인 라인은 우리나라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서 공식 브랜드 라이선스를 받았다. 전량을 1805년 세워진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볼레로(Vollereaux)에서 만든다. 최근에는 주요 샴페인 소비시장 가운데 한 곳인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9월부터는 별 6개가 박힌 6스타, 최고급 한정판 제품 7스타를 동시에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유난히 수확한 포도 품질이 좋았던 해 포도만을 선별해 만든다. ‘빈티지 샴페인’으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보통 각 샴페인 하우스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 샴페인보다 깊이감이 뛰어난 편이다.

LG트윈스가 ‘2023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인터리커 샴페인 골든블랑을 활용한 세리머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인터리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큰 축하 자리에 골든블랑이 함께해 기쁘다”며 “LG 트윈스 선수들이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승리인만큼 골든블랑과 함께 마음껏 자축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랑은 현재 주요 백화점, 할인점과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다. GS25 편의점 와인 25 플러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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