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따뜻한 마음 나눠요”...SPC, 임직원 자선 바자회 ‘이야기상점’
판매수익금 전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예정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SPC에서 연말을 맞아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자선 바자회 ‘이야기 상점’을 열고, 판매수익금 전부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PC의 주니어보드 ‘SPCrew’의 아이디어로 회사 내 기부 문화 조성과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과장 직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SPCrew’는 젊은 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SPC 내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는 SPC 주니어보드이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의류, 잡화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SPCrew의 분류 및 검수를 거친 총 110여가지의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기부된 물품과 함께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바자회에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부는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따듯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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