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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새 기준”…갤럭시 Z 플립5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5’ 민트.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먼저 공개된 갤럭시 Z 플립5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플렉스 힌지(경첩) 등의 균형 잡힌 디자인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 제품보다 2배 정도 화면이 커진 플렉스 윈도우는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플렉스캠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슈퍼 스테디 손 떨림 보정 기능, 디지털 10배줌 등의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도 눈길을 끈다. 더 두꺼워진 충격 흡수층과 디스플레이 후면 지지대는 화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한다.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등 소비자가 기대하는 만큼 내구성을 높인 점도 소비자 만족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역대 최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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