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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그룹 ‘미버스’, 컴투스 ‘엑스플라’와 파트너십 체결

웹3 게임 생태계 확장 목표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미투온]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미버스는 자체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캔, 브릿지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캐주얼 전략 배틀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와 영웅 수집형 RPG 게임 ‘X 히어로즈 NFT War’를 자체 메인넷에 온보딩한 후 시즌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3천만건 이상을 기록한 미투온 그룹의 솔리테르를 P2E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토너먼트 P2E 게임 ‘솔리테르 크립토 워’를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딩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버스와 엑스플라는 양사의 웹3 게임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공유하고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미버스랩스 홍종호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혼자’보다는 ‘함께’로 웹3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글로벌 메인넷 XPLA와 같이 양사의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경험은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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