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 선정
기술 혁신, 가공비 등 6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포스코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는 18일(미국 뉴욕 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 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 여건을 극복했다. 냉천 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는 등 기술 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 리스크, 후방·비철강 산업 등 6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총 8.62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전 세계 최고 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접근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된다.
WSD는 포스코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2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로 선정됐으며, 올해 10월에는 스틸리 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 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 여건을 극복했다. 냉천 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하는 등 기술 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 리스크, 후방·비철강 산업 등 6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총 8.62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전 세계 최고 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접근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된다.
WSD는 포스코가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2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로 선정됐으며, 올해 10월에는 스틸리 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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