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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주권 트렌드 알아볼까∙∙∙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연다

이외에도 증여·자산승계(11.2%), 노후생활(8.2%), 국내 정세 불안(4.3%) 등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부부합산 약 350억원에 달하는 평생 면세 증여 한도가 있어, 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미국투자이민 영주권을 찾는 신청자들의 주거지로는 서울 강남 3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거주자들의 관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자산 이동 수단으로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주권을 찾는 연령대로는 40대가 50.7%로 가장 많았으며, 자녀 연령대는 고등학생(32.3%)과 초등학생(30.5%)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영주권 취득이 시급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에는 전문직과 직장인이 주로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현재는 사업가(31.5%)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이사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비자를 얻지 못해 귀국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직접 또는 자녀에게 투자금을 증여해 영주권을 획득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이주㈜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올해 첫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자녀 유학을 위한 미국영주권 로드맵 설계와 미국유학에서 영주권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가 소개된다.
이유리 미국변호사와 김지영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미국 공인회계사(마크 강)가 영주권 취득 시 미국 세금보고 의무와 혜택도 소개한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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