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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위해 1억원 기부

구리갈매DT점 오픈 기념해 기금 전달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4일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의 오픈을 기념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4회 진행된 캠페인에 7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는 펫티켓, 보호자는 에티켓 강연은 반려동물 보호자로 참석한 고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해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고려해 올해도 더북한강R점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1월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는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속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동물자유연대에 유기 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3월과 6월에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오 해피 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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