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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도 다르다"…세계 최고 평가받은 '이 제품'

삼다수, 국제식음료품평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
국내 최초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도 수상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삼다수가 세계적인 식음료 평가기관으로부터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이 상은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3스타)을 획득한 제품에 수여된다.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받은 제품은 국내에서 삼다수가 처음이다.

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국제식음료품평원으로부터 삼다수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해야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음료 평가기관이다.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전문가들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개 항목을 평가하며,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 3스타를 부여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삼다수의 물맛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26년 동안 변함없는 물맛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의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며 최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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