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캄파리, ‘전세계 가장 많이 판매된 리큐르’ 8년 연속 1위

캄파리. [사진 트랜스베버리지]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적인 주류 전문 매체 드링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서 캄파리가 리큐르 카테고리 내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1위를 2016년부터 연속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드링스 인터내셔널은 1972년부터 전 세계 주류 브랜드 리포트를 발간하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주류 전문지로 해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주류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대표는 캄파리는 2016년부터 매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1860년 밀라노에서 탄생한 이래 독특한 향과 맛으로 1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캄파리로 만드는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최고의 기밀로 유지되고 있는 캄파리만의 비밀 레시피는 특유의 상징적인 강렬한 붉은색의 열정과 인상적인 아로마, 독특한 비터 테이스트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캄파리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즐거움과 열정은 네그로니, 아메리카노, 불바디에 등 세계적인 캄파리 베이스 칵테일을 탄생시킨 비결이 되었다.

캄파리 그룹은 해마다 네그로니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면 1달러를 기부하는 ‘네그로니 위크’ 캠페인을 열어 지속가능경영(ESG) 활동에 따른 친환경과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 1위 프리미엄 리큐르 캄파리로 만드는 캄파리 하이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얼음이 든 잔에 캄파리 30ml와 탄산수 또는 토닉워터를 90ml씩 넣고 잘 저은 후 오렌지 슬라이스 가니쉬로 마무리하면 쌉쌀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캄파리 하이볼의 매력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식사 전 가볍게 식전주를 즐기면서 식욕을 돋우며 여유를 즐기는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대표하는 캄파리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캄파리 하이볼과 함께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한 잔의 식전주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농구 선수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협박·스토킹…마약 연루도”

2택배 기사님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 내세요”

3“응애” 소리 늘까…4월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4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5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6영천시,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 K-MARKET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 맺어

7대구시, 경기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1억원 지원

8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예방컨설팅’까지 했다

9최태원 동거인 첫 언론 인터뷰 “언젠가 궁금한 모든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실시간 뉴스

1농구 선수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협박·스토킹…마약 연루도”

2택배 기사님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 내세요”

3“응애” 소리 늘까…4월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4책 사이에 숨긴 화려한 우표…알고 보니 ‘신종 마약’

5경북도, K-국방용 반도체 국산화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