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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벨기에 레전드 드라이버와 함께 한다

브랜드 홍보대사 및 자문 역할 수행

제네시스가 벨기에 출신 드라이버 재키 익스를 브랜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진 제네시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Formula One, 이하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Mettet Grand Prix)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Italian Grand Prix)에 참가하며 포뮬러 원(Formula One, F1)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Spa 24 Hours)에서 휴버트 한(Hubert Hahne)과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에 진출했고,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Le Mans 24 Hours)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키 익스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 및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HMETC, Hyundai Motor Europe Technical Centre) 등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재키 익스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경이로운 업적과 전문적인 지식, 자동차 업계에 대한 재키 익스의 열망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와 제네시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재키 익스는 “제네시스의 브랜드의 우아함과 디자인 미학을 항상 높게 평가해 왔다”며 “서로에 대한 진정성과 존경에 기반에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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