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국민은행, 출국만기보험금 찾는 외국인근로자 고객 대상 이벤트

‘한국전통지갑’ 증정 이벤트 실시
올해 연말까지 진행 예정

[제공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 신청 후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로 보험금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외국인근로자는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수령 시 ‘한국전통지갑’을 함께 증정받아 본국까지 보험금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근로자가 본국까지 안전하게 보험금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中, 지난해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증가…역대 최대

2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1600억원 확보

3국토위,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

4‘역대급’ 독감…4주 만에 환자 수 14배 폭증

5'코코아' 가격 치솟는데, 농민들은 농사 포기

6펄펄 내린 ‘대설’에 항공기 136편·여객선 77척 결항

7BYD, 일본서 도요타 제쳤다...다음주 한국 진출 앞둬

8‘고강도 쇄신’ 주문한 신동빈...“지금이 마지막 기회”

9과기부 “올해 1분기 내 양자전략위 출범”…양자사업에 1980억원 투입

실시간 뉴스

1中, 지난해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증가…역대 최대

2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1600억원 확보

3국토위,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

4‘역대급’ 독감…4주 만에 환자 수 14배 폭증

5'코코아' 가격 치솟는데, 농민들은 농사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