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근시간을 한 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최대 10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총예산액은 4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경북광역새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다양한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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