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운영
금천구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8일부터 갱년기 증후군 관리를 돕고자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전문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40대부터 60대까지 주민 100명을 모집해 22일부터 운동 프로그램(주 1회, 8주)과 영양 프로그램(주 1회, 2주)을 운영한다.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대사증후군 관리도 지원한다.
금천구보건소 비만클리닉(☎ 02-2627-2757~8, 2714)에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4개 동 거점 장소별로 25명씩 모집하며 선정 기준은 선착순이다.
전문의 특강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갱년기에 따른 신체 이해 및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금천구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앞에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마음 건강 지키기, 금연· 절주 등을 주제로 체험형 창구도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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