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영 앤 리치’ 아이유의 자산관리 비결은?

아이유,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나서
‘투체어스’ 고액 자산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우리은행이 아이유가 등장한 ‘자산관리 A to Z’ 투체어스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우리은행 광고영상 캡처] [광고 영상 링크]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이 광고모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내세워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마케팅에 나섰다. 아이유 또한 일상생활에서 우리금융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내비치며 광고활동에 진심을 더했다.

우리은행은 아이유와 함께 ‘자산관리의 A to Z, 투체어스’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28일 배우 김희애를 앞세운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투체어스 아이유 편은 영앤리치(Young & Rich) 세대를 겨냥한 광고다.

이번 광고에서 아이유는 젊으면서도 투명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광고에서 아이유는 “아무 데나 맡길 순 없지”, “믿고 앉아만 있으면 돼” 등의 멘트를 통해 투체어스 자산관리 특징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투체어스’(Two Chairs)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자산가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유는 ‘믿고 앉아만 있으면 되는’ 우리은행 투체어스 자산관리 서비스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시니어 자산가들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은행 투체어스 서비스의 매력을 아이유의 이미지 함께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은행의 광고모델인 아이유는 실제로 우리은행의 고객으로도 인연을 맺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3월 7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기자간담회’에서는 우리은행의 대표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우리은행에서 자산관리를 받는 지를 묻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 그룹장은 “아이유 자산관리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려드릴 수 없지만, 동그라미(O)라고 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LA에서 동생 생일선물사주기’ 브이로그 영상에서 우리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TWO CHAIRS’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설립 두 달 만에 네이버 ‘픽’…스탠퍼드 출신 창업자의 AI 비전은?

2차바이오텍, 신주 발행 등 748억원 수혈…“재생의료·CDMO 투자”

3알바생이 ‘급구’로 직접 뽑는 ‘착한가게’

4“삼성이 하면 역시 다르네”…진출 1년 만에 OLED 모니터 시장 제패

5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6‘네이버 색채’ 지우는 라인야후…이사진서 한국인 빼고 ‘기술 독립’ 선언

7NCT드림이 이끈 SM 1Q 실적…멀티 프로덕션 구축에 수익성은 악화

8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 품는다…“우수 인력 확보”

9데일리펀딩, SaaS 내재화해 지속 성장 거버넌스 구축…흑자 전환 시동

실시간 뉴스

1설립 두 달 만에 네이버 ‘픽’…스탠퍼드 출신 창업자의 AI 비전은?

2차바이오텍, 신주 발행 등 748억원 수혈…“재생의료·CDMO 투자”

3알바생이 ‘급구’로 직접 뽑는 ‘착한가게’

4“삼성이 하면 역시 다르네”…진출 1년 만에 OLED 모니터 시장 제패

5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