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아워홈, 인천공항에 한식 캐주얼 다이닝 ‘손수헌’ 오픈
- 글로벌 고객 겨냥 한국 전통미 현대적 재해석

손수헌은 아워홈만의 한식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다. 그동안 병원과 실버타운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식의 맛을 알린다. 손수헌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은 일반구역 4층 서편에 위치하며, 총 156석 규모다.
메뉴 구성은 ‘솥밥 한상 차림’과 ‘일품 반상 차림’ 두 가지다. 솥밥 한상 차림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다. 고급 품종인 천지향미(米)로 지은 수수솥밥에 고기·해산물 구이요리·찬류 등이 담긴다. ▲고추장 삼겹구이 ▲바싹 구운 소불고기 ▲누룩 소금으로 맛을 낸 생선구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메인 메뉴로 풍성하다.
일품 반상 차림은 1인용으로 제공된다. 찌개·비빔밥·탕·냉면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된다. ▲우삼겹 명란 순두부 뚝배기 ▲보리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 ▲얼큰소고기 우거지탕’ ▲함흥냉면 등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한식 메뉴가 중심이 된다.
아워홈은 손수헌을 단순한 식사 장소를 넘어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통 가옥의 구조와 문양을 기둥,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한국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워홈은 손수헌 외에도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별미분식 등을 운영하며 공항 내 컨세션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객은 물론 공항 상주 직원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와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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