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 지원
포카리스웨트 분말 2000여 개 등 전달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동아오츠카는 대한민국 장병들의 온열 예방과 에너지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 2000여 개와 기타 물품을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27일) 해군 율곡이이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 김봉진 율곡이이함장(대령)이 참석했다.
환태평양훈련(RIMPAC)은 1971년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주최해 짝수년도에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해상 훈련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1988년 옵저버 참여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정식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등 35개국 총 5만여 명의 병력이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군은 각종 장비를 포함한 해군·해병대 1000여 명이 훈련을 앞두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포카리스웨트 기증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 소모와 탈수가 잦은 장병들의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3월에 이어 5월에도 나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해군 부대 지원과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태평양훈련(RIMPAC)은 1971년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주최해 짝수년도에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해상 훈련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1988년 옵저버 참여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정식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등 35개국 총 5만여 명의 병력이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군은 각종 장비를 포함한 해군·해병대 1000여 명이 훈련을 앞두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포카리스웨트 기증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 소모와 탈수가 잦은 장병들의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3월에 이어 5월에도 나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해군 부대 지원과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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