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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 ‘맞손’

금융 및 법률 분야 선두 기관과 협력
신탁서비스 신뢰 높이는 계기 마련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 에서 김∙장 법률사무소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왼쪽)과 이상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 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김앤장이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세무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언대용신탁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김앤장은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위한 법률·세무 자문 ▲법률교육 및 세미나 지원 ▲신탁제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 및 연구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및 법률 분야의 선두 기관들의 이번 협력이 손님들에게 유언대용신탁의 장점과 기능을 널리 알리고, 신탁서비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 고유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14년간의 상속 설계 및 집행의 노하우로 유언대용신탁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앤장 또한 세계 100대 로펌으로, 가사 상속 법률 자문과 가업 승계 분야에 전담팀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이번 김앤장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손님의 라이프 사이클에 부합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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