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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포항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애플 제조업R&D센터 'SMEWEEK' 운영 모습 [사진 경북도]
애플이 경북 포항에 설립한 제조업 R&D지원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WEEK'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조업과 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특강도 포함돼 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이나 구축 후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되며,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 종의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포스텍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2022년 5월부터 중소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4월부터 SME WEEK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 과학국장은 "지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이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지역 기업이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 기술, 혁신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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