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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6개월 만기 투자 신상품 ‘증권 투자’ 출시

연 8%(세전)·6개월짜리 투자 ‘스탁론’ 상품
3중 멀티 안전 장치 갖춘 상장주식담보채권

[사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옛 피플펀드)가 리스크관리시스템(RMS)사 유캔그린과 손잡고, 연 8%(세전), 6개월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증권 투자’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주식신용(신용융자)보다 투자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상장주식담보채권(스탁론) 투자 상품이다.

이번 신상품은 투자자를 위해 3중 멀티 안전 장치를 마련한 것이 특징인데 ▲상장주식을 담보로 설정해 주가 하락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호하고 ▲차입자의 보유 주식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일반 주식으로만 구성되도록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자 원금이 최후의 순간에 한 번 더 보호된다.

이번 신상품 ‘증권 투자’의 파트너사인 유캔그린은 지난 16년간 상장주식담보대출을 안정적으로 취급해 온 최상위 RMS사로, 제휴 여신회사 기준 손실율 0%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 투자’ 상품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B2C 플랫폼 ‘크플’에서 26일부터 판매되며, 온투금융법에 따라 25일부터 투자 대기 상품으로 게시돼 상품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크플에서는 이번 ‘증권 투자’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증권 투자’ 상품의 플랫폼 이용료가 면제된다. 또 법인 투자자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투자 금액을 확약 시 추가 플랫폼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증권 투자 상품 출시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1~3일 만기의 초단기 투자 ▲6개월 만기 증권 투자 ▲1년 만기 아파트담보 및 메디컬 투자 상품까지 투자자들의 여윳돈 보유 기간 및 상황에 따라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고 밝혔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본 투자 상품은 2007년 첫 출시된 이래 40여 개의 여신금융기관들이 20년 가까이 운영하며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일반 법인과 개인들에게 온투금융플랫폼을 통해 신규 제공하게 된 것”이라면서 “자산배분형으로 투자를 하는 분은 주식 뿐 아니라 본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을 대체 자산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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