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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리, 신사동 매장 오픈…MZ세대 핫플 공략 나선다

투다리 신사점 이미지. [사진 투다리]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서울의 핵심 상권에 신규 점포를 개점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투다리 신사점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투다리는 지난 26일 트렌드 중심지로 알려진 지역인 서울 신사동에 신규점포를 오픈하고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투다리 신사점은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다수 밀집된 공간에 위치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 등 유동 인구가 많다. 

특히 투다리 신사점은 매장 내 포토존 ‘투다리X이사라 원더랜드 존(이하 이사라존)’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투다리가 이사라 작가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투다리X이사라존’은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풍부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또한 투다리는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에 11개의 신규 점포를 개점하는 것은 물론 예비 가맹점주들의 상담이 이어지며 브랜드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중순 연신내 로데오점을 오픈한데 이어, 홍은점, 역말사거리점, 등 서울 내 여러 핵심 지역에 추가적인 점포 개점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투다리는 노후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후 가맹점 리뉴얼’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100개 노후 가맹점의 리뉴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 지역 외에도 울산 지역의 구영점, 꽃바위점, 방어점이 7월 중순과 말에 순차적으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노후된 투다리 점포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다리는 지속적인 본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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